터치패드가 커다랗고 인식은 잘되서 좋은데 손박닥이 계속 걸리적 거리네요.
타이핑을 하다보면 오른손 손바닥이 닿아서 다른 곳을 스크롤 되 버린다거나 줄이 이동 된다거나
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합니다. 손바닥 인식을 최대로 해놓아도 제 경우는 해결이 잘
안되었습니다. 음.. 터치패드 온오프 스위치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2. 사운드 조절.
처음에 생각하기를 사운드 조절 기능키를 사용하여 하드웨어적인 볼륨을 조절하리라 생각했었는데,
아니었습니다. 윈도우의 메인 볼륨을 작동시키더군요. 그런데 볼륨을 조절할때 아무런 표시가 없어서
지금 볼륨이 어느 정도 인지 알 수가 없네요. 참고로 지금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마소의 무선 키보드의
경우 볼륨을 조절할때 화면 오른쪽 하단 구석에 조절 바가 나와 지금 볼륨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어차피 소프트웨어적인 조절이라면 조절 바 하나정도는 보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조절이다 보니 음소거 버튼이 부팅이 끝나기 전까지는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음량 최대로 하다가 도서관 가서 부팅 시키면 부팅음은 음소거를 시킬 수가 없습니다.
3. 무선랜 스위치.
무선랜 스위치는 온/오프 두가지만 동작합니다. 그런데 이 스위치가 중간에 한번 걸렸다가 끝으로 갑니다.
중간에 있을 경우 동작이 전환되지가 않습니다.
처음에는 신경 안쓰고 대충 올렸다가 왜 안될까 하고 한참 고민하기도 했었습니다.
나중에 습관이 되면 괜찮아지지만 처음에는 좀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이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불편하다 하는 점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한달여 동안 삼보 에버라텍 5500을 사용했는데요.
우선 이제품의 가장 큰 매력은 99만원이라는 가격에 성능또한 뒤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처음에 가져올때만 해도 이름만 노트북일 거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각종 오피스 작업 및 왠만한 게임에서는 전혀 뒤쳐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노트북. 아마 우리나라에선 5500하나 뿐일겁니다.
하지만 3킬로라는 무게와 짧은 배터리 구동시간이라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저같이 자주 이동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많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5500은 구형 데스크탑을 교체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나
이동이 잦지 않으면서 세컨드 피씨가 필요하신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해 드릴만한 제품입니다.